강화군을 대표하는 태권도 실업팀 강화군청 태권도 선수단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포천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벌써 세 번째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쾌조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강화군청 태권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개인전 핀급(-54kg) 정찬호 선수와 헤비급(+87kg) 박현준 선수가 치열한 경기를 통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강화군청이 최강 실업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달 협회장기 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올해 벌써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건 박현준 선수는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전국 최고의 태권도팀 명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 강화군청 태권도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정신이 서려있는 호국의 고장인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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