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도시소비자의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도시민의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 도시소비자 농촌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 내 농촌체험마을 6개소(금곡마을, 한울타리마을, 소호마을 등)와 연계하여 2,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 소비자 약 48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소비자 농촌체험 1인당 약 4만 9,000원의 체험비를 지원하게 된다.
체험프로그램은 화훼 분갈이, 원예체험, 도자기 체험, 천연 염색, 숲 체험, 전통음식체험,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등 체험마을별로 특색 있는 내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농산물 수확기에는 감자 캐기, 산나물 수확 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도시민 단체 및 개인은 주소지 관할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소비자 농촌체험 지원 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분위기 확산 및 도시민에게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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