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아동수당 사전신청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14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본청과 읍면동의 아동수당 담당자 및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수당 사업 지침교육을 시작으로 아동수당 신청 및 접수 시 유의점 등을 설명해 아동수당 사업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필요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아동수당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수당 사업의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오는 9월부터 만 0세~만 5세(0~71개월) 아동에 대하여 1인당 10만원씩 매월 25일(첫 급여 지급일은 추석 연휴로 9월 21일) 지급한다.
아동수당 사업 시행에 따라 시에서는 아동수당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아동수당 보조인력 24명을 6월중에 선발했으며, 선발된 보조인력은 대상아동이 많은 13개 읍・면・동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아동수당의 집중신청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가구별로 안내문 발송, 어린이집・유치원・산부인과・소아과 리플릿 배포,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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