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2일 진해구 석동 소재 하나로마트 강당에서 진해농협 주부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정지환자의 소생사례를 통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정지환자의 반응확인, ▲119신고방법,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적응증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 중 가정 주부는 비교적 사회적 활동이 적어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을 수 있다.”며 “다양한 연령별, 대상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누구나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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