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8년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안전한 노인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기마다 안전점검을 해 왔으며, 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노인주거복지시설 5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54개소, 노인여가복지시설 3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13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13개소로 총 88개소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점검과 노인복지과 담당공무원 2-3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하는 지자체 확인점검 형식으로 실시되며 제출된 점검표를 토대로 시설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서구는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소방 설비 구비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 목적은 최근 제천·밀양 화재사고와 포항지진 등으로 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와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시설 이용자, 생활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며, 앞으로도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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