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5일과 16일에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23회 환경의날 기념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 UP 쓰레기 ZERO, 제주 환경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공공기관·기업체, 환경단체, 다문화가족, 학생 등 다양한 사회계층이 참여하는 범도민 행사로 추진된다.
첫 날 6월 1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야간 플리마켓과 환경다큐영화(돌고래와 나) 상영,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 개인 컵을 가져오면 야간플리마켓에서 붕어빵 및 쉰다리 음료와 행사당일에 커피를 무료시식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16일에는 기념식이 오후 2시 개최 예정이며, 부대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환경체험프로그램, 그린페스티벌, 백일장, 한라환경퀴즈대회 등이 운영된다.
환경백일장 참여희망자는 11시부터 현장 신청 가능하고, 용지는 주최측에서 배부하며 필기도구 및 그림도구는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초등 8절, 중고등 4절 배부)
또한 한라환경환경퀴즈대회는 개인 또는 3명이내의 팀으로 사전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쓰레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보내자 - 는 제안과 함께 환경정책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강조한 만큼, 환경의 날을 계기로 온 도민과 관광객이 한마음이 되어 제주 환경 지키기를 실천하고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