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행의 기초, 알찬 여행의 기본은 미리 여행할 곳의 정보를 많이 알아두는 것이다. 지금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와 관광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 등 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현지에서 물어물어 정보를 알아보는 것 또한 재미가 쏠쏠하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은 SNS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8개소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이다.
▲ 갑곶돈대·초지진 관광안내소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이 강화대교 또는 초지대교를 건너와 제일 먼저 반기는 관광안내소다. 갑곶돈대 관광안내소는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왼쪽 방향의 해안도로로 진입하면 보이는 강화전쟁박물관 매표소 옆에 위치해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 덜고, 강화의 여행정보도 필요하다면 내부에 있는 관광 검색용 컴퓨터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초지진 관광안내소는 초지대교를 건너자마자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약 500미터 직진하면 보인다. 강화의 국방유적인 5진7보53돈대 중 하나인 초지진도 관람할 수 있고, 쉼터 역할도 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 고인돌·마니산 관광안내소
고인돌 관광안내소는 강화역사박물관 진입로 쪽에 자리잡고 있다. 매년 4월에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펼쳐지는 곳으로 축제에 관한 정보도 구할 수 있다. 또한, 강화 하면 마니산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곳에도 등산로 초입에 관광안내소가 있다. 마니산 등산 및 부근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한옥 관광안내소
강화읍 중앙시장(A동) 뒤쪽에 위치한 한옥 관광안내소는 1914년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옥주택을 개량한 것이다.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철거될 위기였으나 군에서 한옥보전을 위해 재정비하고 현재 나들길 관광안내소로 운영하고 있다. 나들길이나 강화읍에 대한 정보 외에도 운치 있는 100여년 된 한옥 자체가 또 하나의 볼거리다.
▲ 강화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
대중교통으로 강화를 방문하면 먼저 도착하는 곳이 바로 강화여객자동차터미널이며 여기에 여섯 번째의 관광안내소가 있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내소 중 하나로 강화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 강화관광플랫폼
지난해 11월 3일 개관한 강화관광플랫폼은 강화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정보 중심의 관광 안내에서 벗어나 누구나 강화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비롯해 관광 상담 및 기획, 음식점 및 숙박 등 예약지원, 관광지 통합 티켓팅 및 할인 티켓 등을 지원하며, 관광기념품 전시, 짐 보관소 운영, 쉼터 공간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강화의 역사문화관광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도록 14m 대형 미디어 월과 VR시뮬레이터 등 ICT기술을 이용한 가상관광체험이 가능하며,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아 고려의상 체험과 사진인화서비스도 제공한다. 강화관광플랫폼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개방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1톤 트럭을 개조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인천 강화·중구, 파주, 수원, 화성)의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권역 코스 명칭인 ‘평화 역사 이야기 여행’에 맞춰 디자인 됐다.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강화를 홍보하고 있으며, 일명 “파랑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파랑이를 본다면 강화의 모든 것을 물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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