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공건배)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공촌천 일부를 꽃길로 가꾼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하천과 마을로 만들기 위한 ‘공촌천아! 사랑해~’ 여름초화 식재작업을 지난 8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개 자원봉사단체(서구자율방범연합대, 소나무봉사단, 꽃DREAM연구회, 9기 가족봉사단,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서구지회, 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구민감사관봉사단, 인천서구걷기협회) 120여명이 참가해, 단체별로 관리하는 구역에 맨드라미, 사루비아, 페츄니아, 임파첸스 등 초화 8,000본을 식재하고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구에서 추진 중인 ‘꽃피는 도시조성을 위한 계절초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촌천 인근지역을 관리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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