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6일 헌혈 동호회‘나누리’가 설립 22주년을 맞아 은행동 헌혈의집과 으능정이 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나누리 회원들은 헌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여름철을 맞아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회원 27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나누리 동호회장 박용순 소방경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구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 동호회는 22년 동안 회원들의 정기적 단체 헌혈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독거노인 연탄기부 및 배달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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