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8일부터 다가올 7월 말까지 약 한달 보름간 서구 관내 화재취약가구 450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화재취약가구를 선정 및 지원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화재발생 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어 대형 피해가 예상되는 필로티주택 밀집지역을 우선 선정해 소방공무원 14명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50여개를 각 가정에 보급ㆍ설치 완료 및 예정이며 소방안전교육과 주택안전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과 내용연수 10년에 대한 설명 등 올바른 소화기 관리법에 대해서 교육했다.
김희곤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초기대응은 피해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며 “안전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화재취약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안전 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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