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특별시 부천에 문화예술로 활기를 불어넣을 신선한 인물을 찾는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하 재단)은 부천지역의 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달 18일(금)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청년활동가 및 문화기획자 중 1~3년차 경력자 ▲문화예술분야 경력단절여성 ▲중부권(서울·인천·경기권) 거주자 등이다. 재단은 선발된 교육생에게 활동비 40만원을 지원하고, 재단 주관의 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또 우수 교육생에겐 해외현장교육으로 구성된 ‘통합리더과정’(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리더과정 참여 우수자에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재단은 12명 규모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 간 문화기획 특강, 관련 프로젝트 기획과 실습 등을 제공한다.
교육 멘토는 문화기획학교 이사 정헌영, 문화기획자 설동준, 다사리문화기획학교 멘토 주성진 씨 등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edu@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이달 25일(금) 발표하고, 29일(화)엔 멘토와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에 지원해 지난 6월 선발됐으며, 이번 교육은 경기문화재단·성남문화재단과 함께 총 30명 규모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문화교육팀(032-320-636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