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신규사업성 평가에서 경주시 감포읍이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살기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하여 어촌의 인구 유입과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사업 발굴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포 지역의 특색있는 현장 사업계획을 수립 한 것이 시도 평가(30%), 서면발표 평가(50%), 현장평가(20%)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높은 인정을 받았다.
경주시 감포읍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은(총사업비 100억원,‘19~‘23년) ‘개항 100년을 넘어, 동양의 나폴리를 꿈꾸는 감포’라는 비전아래 감포항 타워문화관 조성, 가자미 풍물거리, 송대말 등대 진입로 및 주변 경관개선, 감포항 친수공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자생적 어촌도시, 동해남부권역 해양관광거점 어촌도시를 만든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경주시 감포지역이 선정된 것은 경북도․경주시와 지역주민들 노력의 결과”라면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힘을 모아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20년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어촌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실질적으로 소득이 증대되는 새로운 사업 발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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