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GS칼텍스 소방훈련장으로 이틀간 유류 및 화학사고 대비한 실전 대응 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18일 가좌동 이레화학 화재와 관련해 유류 및 화학사고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응원 업무협약과 대응 훈련에 이어서 전지훈련까지 계획함에 따라 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게 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안전책임자인 권영진 구조구급팀장 등 12명의 각 임무를 맡은 대원들이 참가하게 됐으며 훈련을 하며 나타나는 부족한 점을 토론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 대응 매뉴얼을 보완할 방침이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유류화재 및 유해화학사고 등 쉽게 접하지 못한 화재상황에 대비해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지훈련 동안 안전이 최우선이며 훈련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해 재난에 더욱 강한 서부소방서로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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