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특성을 반영한 어린이행복 놀이터 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 공모에서 제출된 총 198개 응모 사업 중 제1차 서류심사를 통해 43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제2차 현장평가 및 심사를 통해 군산시 제안 사업을 포함한 최종 26개 사업을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최종 확정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테마형 어린이행복 놀이터 사업’은 수요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동일 형태를 벗어나 인근 3개 놀이터를 테마형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놀이터 3개가 모여 큰 놀이터를 만드는 구성요소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타 기관 확산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장 제품식으로 만들어지는 어린이 놀이터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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