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자연재난을 미리 대비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일부터 25일까지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서구 관내 일부지역에 침수가 발생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장마철에 다수 자연재난을 대비하고자 앞서 실시하게된 이번 훈련은 장마전선이나 태풍은 물론 천둥·번개를 동반한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동력소방펌프와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의 ▲ 각 장비 외관상태 점검 ▲연료 적정 및 공급라인 정상 여부 ▲각종 연결밸브 이상여부 ▲연결흡수관 누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한편, 정지용 연희119안전센터장은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이번 수방장비 점검·조작훈련을 실시했으며, 서구 관내 침수우려지역이 다수 있음에 따라 미리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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