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2세대를 발굴해 집수리 무료 지원 사업을 벌였다.
해당 세대는 천장 누수로 인해 벽지와 장판이 오염된 상태이며, 낡은 재래식 화장실은 몸이 불편한 노인이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송내 사랑의 교회에서 재료비 일체와 재능기부(도배, 장판, 좌변기 교체)로 후원하였고,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대상자인 황 모 씨는 “평소 지저분하고, 불편한 재래식 화장실로 옆집 화장실을 이용할 때가 많았는데 봉사자들이 직접 수리해 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용녀 위원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마철도 다가오는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려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송내 사랑의 교회는 해마다 집수리 사업, 사랑의 쌀 나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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