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6년 9월 착수, 2020년까지 5년간 1,072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는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의 기반조성사업인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의 계획 설계 완료 보고회를 8월 11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에 국·시비 354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부지면적 4,591㎡, 건축연면적 1만 1,898㎡로 건립된다.
이 시설에는 ICT 창의융합센터, SW품질검증실, 실선환경 테스트베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의 22개 과제별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실증하고 테스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이 완료되면 위기에 직면한 조선산업이 ICT융합으로 고도화되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융합으로 고도화된 조선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연관 산업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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