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6월 19일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해 강화도 도래미마을과 화문석문화관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족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실시한 ‘다문화가족 한국문화 체험’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며 서로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어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결혼이주여성 20명이 참여해 감자 캐기, 화문석 문화관 관람, 화문석 핸드폰 장식품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문화를 좀 더 많이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일상을 뒤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다문화가족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서로가 어울려 문화와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함께하는 부평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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