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8월 14일(월)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시 산하 유관기관, 지역 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4차 산업혁명 대비 맞춤형 산업, 경제시책 발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새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7월 19일, 「경제정책 방향」이 7월 25일에 각각 발표되었다.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가 현재 수립중인「국정과제 세부 실천계획」에 부합하는 산업, 경제정책의 대응과제를 발굴하여 중·장기 국가예산 확보의 발판을 마련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현재 울산시는 위기에 처한 지역산업의 돌파구 마련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
4차 산업혁명의 붐을 조성하고 주력산업과 ICT융합을 통해 지능화 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고도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경제 분야의 무게감 있는 정책과 시책개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R&D역량을 갖춘 기관과의 자율토론을 통해 미래 먹거리 과제발굴, 국비 확보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시 자체 사업 발굴, 아울러 새로운 아이디어가 낡은 규제에 가로막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 개정 등 규제 개선 과제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1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적실성 있고 실현가능성 높은 사업과제로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향후에는 기업체 관계자, 정부 산하기관 전문가들과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은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비확보 및 창조경제 파워시티 구현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