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남구지회는 지난 20일 주안역 남광장 버스환승장에서 6.25 음식 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시식회에서는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과 쑥개떡, 쑥버무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또 사진전시회에서는 6.25전쟁과 해방 당시 전쟁 상처를 담은 사진 40여점을 전시, 당시 참상과 어려웠던 생활상을 공개했다.
시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6.25 당시 쌀이 없어서 먹었던 쑥개떡, 보리밥은 지금 현재 건강식으로 대접받고 있다”며 “젊은 세대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의 가치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제68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 자유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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