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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당선인, “현장의 목소리 더 많이, 새겨 듣겠다”
일자리·관광·농수산 등 현안 업무보고…22일 현장방문
등록날짜 [ 2018년06월21일 11시59분 ]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21일 ‘민선 7기 취임준비 기획단’ 자문위원들과 함께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도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이날 업무보고는 일자리·경제·기획 및 SOC·관광 분야, 농림·해양·수산 분야, 복지·안전·환경 분야 업무보고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일자리·경제·기획 및 SOC·관광 분야 업무보고에는 김 당선인을 비롯해 이건철 기획단장, 고재용 목포해양대 교수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 외에 여성구 에너지벨리기업개발원장,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우승하 전남 관광협회 부회장,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등 현장 전문가들도 업무보고를 함께 들었다.

 

오후 농림·해양·수산 및 복지·안전·환경 분야 업무보고에는 김 당선인과 자문위원 외에 김재욱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과 이상남 한농연 회장, 이형선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정현빈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처장, 유명재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업무보고에서 모든 것을 다 한꺼번에 논의하고 해결할 수 없겠지만 도민의 요구가 어디 있고 도정의 나아갈 방향이 어디 있는지를 찾아볼 수 있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더욱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또 “자문위원들 뿐 아니라 각 분야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함께 모신만큼 자문위나 도 공직자들 모두에게 도정의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당선자는 이날 보고받은 도정 현안 등을 토대로 22일 자문위원들과 함께 ▲여수산단 내 GS칼텍스여수공장 ▲순천 조곡동 ‘청춘창고’ ▲강진 군동면 ‘된장마을’ ▲신안 압해도 ‘천사김’ 공장 등지를 찾아 현장 방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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