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버스이용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버스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온라인 추천 방식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대구친절버스」앱을 설치하고, 버스 이용시에 버스좌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단, 버스 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체크항목은 버스기사의 인사여부, 복장 상태,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노약자나 어린이 배려 운행, 급정거․급차선변경, 버스내부 청결 등 있다.
참여한 자료는 2018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되고, 추천된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서비스 불편사항도 건의하고, 개선 의견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버스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창문사이 기둥에 QR코드를 부착하였으나, 올해는 승객이 앉아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좌석 뒷면에 QR코드를 부착하여 개선하였다. (붙임2 참조)
참여경품으로는 노트북(100만 원 상당), 교통카드 5만 원 충전권을 추첨('19. 1월 예정)하여 지급하고, 즉석경품은 참여 즉시 랜덤으로 지급(1,250개)할 계획이다.
- 추첨경품 : 노트북, 교통카드
- 즉석경품 :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토스트 등
지난해는 78,301건이 추천되었으나, 경품을 목적으로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여러 번 응답한 경우, 특정기사 또는 특정회사의 기사/차량을 여러 번 응답한 추천건수는 부정응답으로 분류하여 친절기사 선정자료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지난해 친절기사로 선정된 76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절기사로 선정된 이유는 “승객에게 인사한다”가 가장 많았으며, 운전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승객의 안전”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친절기사를 찾아라」 행사는 궁극적으로 대시민 서비스 향상과 친절기사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누구나 버스를 이용할 때 친절한 기사님이 많다는 칭찬이 나올 수 있도록 대구시도 행정적으로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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