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경북의 지역 대통합과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제8회 전북・경북 정보화마을 교류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군산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류대회에는 전북 33개, 경북 46개 마을의 정보화마을위원장, 마을주민, 프로그램관리자, 관련 공무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2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6차산업 인증자협회의 문응주 협회장의‘농업농촌과 함께하는 오복야의 6차 농산업이야기’특강이 이어졌으며, 시간여행마을을 둘러보며 군산시의 명품 관광자원을 탐방했다.
22일에는 유람선을 타고 고군산군도를 탐방한 뒤 신시도 정보화마을에서 친선교류를 위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은 “이번 전북・경북 정보화마을 교류대회 유치로 군산시를 널리 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화마을의 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류대회를 통해 전북과 경북의 지역화합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경북 정보화마을 교류대회는 지난 2010년 경주에서 시작돼 전북 및 경북의 정보화마을이 매년 교차로 시행하는 행사로서 해당 정보화마을들의 상호 소통 및 정보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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