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의 먹을거리를 제공할‘근대, 추억의 주전부리’ 부스 운영자 10팀을 오는 7월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는 주전부리 부스 운영을 통해 1930년대의 근대도시 분위기를 느끼며 그 시절 대표 주전부리들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군산시에 주소 또는 영업소를 둔 개인 또는 단체로, 운영메뉴는 보리개떡, 술빵, 순대, 뻥튀기, 호떡, 만두, 옛날과자, 꽈배기(도넛), 단팥빵, 추억의 달고나 등 1930년대 추억의 메뉴로 한정한다.
참가자는 메뉴의 적합성, 참신성, 가격의 적정성, 기 운영여부 등을 심사한 후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일 10만원으로 3일간 총 30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고 시설물 훼손 시 운영자 배상 책임이 있다.
주전부리 부스운영을 희망하는 자는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이메일(ouncha17@korea.kr) 또는 군산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부스 운영자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군산시 관광진흥과(☎454-33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주전부리 부스 운영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추억의 주전부리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완벽히 준비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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