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관 19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사고 구조 유형에 대비하고 수중 환경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스쿠버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스쿠버 교육에는 해양경찰관 19명(남자 15명, 여자 4명)이 지원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잠수일반‧잠수물리 등 스쿠버 이론을 습득하고, 다이빙 풀에서 실습을 마쳤다.
이어 22일 바다에서 스쿠버 실습을 거쳐 스쿠버 기본 자격인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중구조 인력풀을 확대하고자 스쿠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라며 “해상과 수중구조 이해의 폭을 넓혀 구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해양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수중구조 인력풀 확대와 직원들의 잠수구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휘관을 비롯한 해양경찰관 대상 스쿠버 교육을 올해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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