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5일 오전 10시 검암역사(검암동소재)에서 재난 발생시 초기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기르고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제를 갖추기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3대와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검암역 대합실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황파악 및 신속한 상황 전파 ▲승객대피안내 및 역사 내부로 승객 진입 통제 ▲역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 ▲소방대 현장 도착 시 화재현장 및 진입로 안내 등이다.
정규성 검암119안전센터장은 “지하철 역사 화재는 다수의 인명이 혼란에 빠져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다”며 “또한 진압활동과 피난동선의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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