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구급대원이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 22분경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소재 구청 복지관 운동센터에서 운동 후 휴식을 취하던 이모씨(45세)가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씨가 쓰러지자 운동센터 내 목격자들이 119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구급대는 심장충격기를 통한 2회의 전기 충격, 심폐소생술, 기도삽관 및 수액요법 등 전문 응급처치로 이씨를 소생시켰다.
특히 이날 사고현장에는 심정지환자의 소생을 위하여 좀더 전문적이고 신속한 현장응급처치를 위하여 2개의 구급대가 집중 투입됐다.
현장에 출동한 윤동근 구급대원은 “심정지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할 때면 특히 환자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심정지환자는 가정, 공공장소에서 대부분 발생하는 만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익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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