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6일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화재현장 소방활동을 도와줄 지상식 소화전 2개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지상식 소화전 2개소는 상수도와 연결해 연결금속구 65mm로 설치기준에 맞게 각 각 가좌동 여우재로 86번안길 12-1, 검암동 검암로 2번길 61에 설치했으며 모두 주거 밀집공간으로써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원활한 용수공급이 필요한 장소로 올해 초부터 신설 계획을 세웠다.
이에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공사가 진행돼 완공됐으며, 앞으로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에 특급 도우미로 활약할 것이다.
정인근 대응관리팀장은 “출동한 소방차가 화재진압을 하며 사용가능한 용수는 약 5분이면 바닥을 드러내게 돼 가까운 거리에 소방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한다.”며 “이번 설치완료된 소화전은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꼭 필요했던 만큼 소방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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