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주요 시정이 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주 대전시장 당선인에게 실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하면서 정책방향을 파악했을 것”이라며 “당선인 취임 후 구체적 지시를 기다리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사안은 준비기간을 단축시켜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이 권한대행은 지역기업 신제품이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역의 창업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매실적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럴 때 행정기관이 구매한 실적이 추후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권한대행은 “창업에 성공하고도 판로를 못 찾아 실패하는 사례가 없도록 우리가 계속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이 권한대행은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유관기관 협조 강화, 실국 협업시스템 개선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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