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13회 울산광역시 수산업경영인대회 기념식’이 오는 6월 27일(수) 11시에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업경영인대회 기념식에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산업경영인 등에게 해양수산부장관표창, 울산광역시장표창, 수협중앙회장표창이 수여되며,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기념하여 우수 선박용 기자재 전시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광역시 수산업경영인대회는 199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수산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는 ‘역동하는 푸른 울산, 한국어업의 리더,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희망의 수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더 풍요롭게 가꾸겠다는 수산업경영인의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50세 미만인 자로서 어업경력이 없거나 경력이 10년 미만인 자), 전업경영인(55세 미만인 자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한 자), 선도우수경영인(전업경영인으로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하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으로 선정된 사람을 통칭한다.
울산시는 1981년부터 어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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