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민선 제7기 차준택 부평구청장 취임식을 7월 2일 오전 10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취임식은 당초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구청의 협소한 주차장으로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취임식 초청 인원을 고려해 부평아트센터로 불가피하게 장소를 변경했다.
또한 검소한 취임식을 위해 초청인원을 최소화하여 지역 국회의원, 소외계층 주민, 종교계, 시민단체, 교육계, 경제계, 사회복지시설 및 자생단체 등 약 8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은 나르따 공연단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리 그려보는 부평의 행복’ 영상물 상영, 취임선서, 대통령 및 장관 축사메시지 낭독, 새로운 구청장에게 바라는 주민 영상, 취임사, 기념촬영 등 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스타 빅밴드는 취임식 공연에 재능기부 할 예정이다.
차준택 당선자는 취임사에서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구상하는 도시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후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으로 새로운 부평을 주민과 함께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차준택 당선자는 구청장이 바뀔 때 마다 교체비용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구정구호 슬로건도 민선 6기에서 사용한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이어 받아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주민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사용할 예산을 결코 낭비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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