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37분경 강 모 씨(남, 51세)가 서구 청라에메랄드로 30 부근 화물선 화물칸에서 철근 선적 작업 중 크레인에 묶인 철근다발이 흔들리며 벽과 철근다발 사이에 약 5초간 끼이는 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강 모 씨는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로 엉덩이 부위와 오른쪽 다섯 번째 손가락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석남119구급대원들은 신속히 고정 및 응급처치했으며 119구조대에서 바스켓들것으로 안전확보 후 크레인을 이용해 화물선 밖으로 이동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출동한 김성욱 119구급대원은 “무거운 물건을 다루는 작업 중엔 바닥 상태와 주변 상황을 살펴 위험요인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안전확보를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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