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운전사의 날’을 맞이하여 6. 29.(금) 10:30 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대구지역의 택시·버스운수종사자 1,000여명이 참가하여 택시·버스 가족 한마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은 대구지역 운전사들이 시민에게 친숙한 교통수단으로 다가가고 교통사고 줄이기 등 편리하고 안전한 대구 만들기에 일조하는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자, 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북구 고성로 191)에서 운전사 1,000여명이 참가하는 택시・버스 가족 한마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구시는 운전사의 날을 기념하여 그 동안 운전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성실하게 노력해 온 모범 운전사를 선발하여 표창하고 격려함으로써 운전사들의 사기를 앙양시키는 한편, 안전운전·고객감동을 위한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하여 품격있고 수준 높은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60주년을 맞이하여 토크쇼(운수종사자의 60년사) 및 축하공연(김학도, 금잔디) 등 다양한 위안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운전사들의 상부상조 협동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성실하게 공부하는 조합원 자녀를 선발(60명, 6천만 원)하여 장학금을 전달한다.
한편, 운전사의 날은 1958. 6. 10 대한노총(現. 한국노총) 경북자동차종업원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창립 발족한 날을 기념하여 「운전사의 날」을 제정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제60주년 운전사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선진교통질서 문화정착과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써 주신 운수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60주년을 맞이한 운전사의 날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교통선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