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의미하는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5일과 29일 이틀간 자율모임체 현장코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강소농 농가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상대방 농장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경영개선을 도출하는 크로스코칭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강소농 농가들은 이틀간의 자율모임체 현장 코칭을 통하여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현장과 마케팅 이론을 접목하여 스스로 경영 아이디어를 도출해 창의적인 운영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이번 교육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면서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율적인 운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자발적 참여경영체인 31명의 강소농 농가를 선정해 기본교육, 실천 심화교육, 후속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를 추구하고 자립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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