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여성농업인 생생카드’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농촌지역에 실제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건강관리, 문화 및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다양한 문화・학습활동을 할 수 있어 여성농업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생생카드의 지원 대상 연령층을 높여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5세 이상부터 만 70세 미만까지의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또한 만 20세~24세 기혼 여성농업인도 지난해처럼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신청인의 거주 지역, 전업농 및 타 법령 유사 중복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발급 받은 생생카드는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관광여행사,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수영장, 사우나, 미용실, 서점, 화원, 영화관, 화장품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에서 고생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추가 신청 기간 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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