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국가 추경과 연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결과 1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선정으로 국비 62억 22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청년에게 적합한 대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행정안전부에 제시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하게 되며, 일자리 820명과 창업 공간 3곳 마련에 13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추경 사업비* : 134억 원 / 국비 62, 시비 69, 기타 3
* 국비 매칭인 필수지원 사업비, 사업에 따라 자율지원(지방비 100%) 별도 반영
청년의 지역정착 활성화를 위한 지역정착지원형은‘지역관광 청년일꾼 채용지원’ 등 2건(34억 원), 청년 창업공간 조성과 직접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대학(청년) 혁신창업 스타트업 타운 조성’등 4건(51억 원), 직무경험이 실질적으로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를 기획하여 제공하는 민간취업연계형은‘대학 재학 중 직무체험 및 채용연계 청년 뉴리더 프로그램’등 6건(49억 원)이다.
시는 그동안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우리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발굴, 행정안전부 사업공모 가이드라인에 맞춰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전 컨설팅, 사업설명 등을 거쳐 많은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선정된 사업은 사업별 세부계획수립, 공모, 참여자 모집, 사업장 선발 등 사전준비를 거쳐 속도감 있게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성장․확대 추진해 타시도보다 앞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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