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아프리카 공무원 지방행정 연수단이 29일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네갈, 카메룬, 콩고, 코트디부아르, 우간다 등 아프리카 5개국 지방 고위‧중견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수단은 이날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광주의 선진 지방행정에 대해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서 광주정신과 우수시책들을 소개한다. 먼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 무등산을 소개하고 광주형 일자리사업, 친환경 자동차 산업, 에너지 신산업, 문화 융합 콘텐츠 등 광주 핵심 정책 등을 홍보영상으로 소개한다.
특히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종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청년드림사업을 알리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협력하고 견제하면서 지방정부의 한 축을 이루는 시의회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공무원을 초청해 지난 6월17일부터 21일간 지역균형개발과 정부혁신을 주제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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