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성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교육 프로그램인 ‘행복드림’을 통해 직업 훈련생 8명 전원이 카페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행복드림 바리스타 교육은 강화군 농촌지역 특성상 취업의 폭이 좁은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사회참여를 도모해 당당한 사회적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훈련생들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남다른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기울여 왔다. 교육에 참여한 손○○ 씨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많은 연습을 해 오면서 커피숍을 직접 운영 해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바리스타 양성 및 일자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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