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일(일) 오후 1시 40분경 석남동 223-21번지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창고에 적재된 폐기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차량 22대와 소방대원 64명이 출동해 진압하며 의용소방대원 29명과 통제단 8명이 지원에 나서 화재발생 약 2시간 30여분만에 완전 진압했다.
화재 원인은 자연 발화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중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폐기물더미에 화재가 발생하면 굴삭기 등 대형장비가 필요하며 잔화정리를 하는데에 상당한 체력과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며 “화재가 발생하기 전 관계자는 항상 안전관리에 신경써준다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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