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이재현 서구청장은 “구민안전에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취임식을 대신한다며, 당초 2일 예정됐던 서구청장 취임식을 지난 1일 전격 취소 후 현충탑 참배와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민선7기 제8대 서구청장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선서 후에는 바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시작해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재난안전대책 회의에서 이 청장은 지난해 침수지역인 가좌·석남동 등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의 침수 원인분석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 청장은 “우리 서구는 안전과 환경문제가 다소 열악한 지역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클린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했으며, “모든 업무처리 시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을 위한 대책중심으로 처리하고, 주민과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진행상황과 결과를 반드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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