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일 오후 13시 23분경 신현동 302-1 가정루원시티 사거리에서 버스 대 카렌스 차량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카렌스 운전자 김 모 씨(남, 41세)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버스에는 운전자 포함 3명이 타고 있었으나 응급처치를 원하는 요구조자는 없었으며, 카렌스차량엔 운전자 1명이 문이 찌그러져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원들이 유압장비를 이용해 차량문을 개방해 구조했으며 구급대원들이 머리 통증을 호소하는 운전자를 경추보호대 및 상처 지혈과 드레싱 등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출동한 강동균 구급대원은 “비가오는 장마철엔 전국적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특별히 시야확보를 잘해주시고 저속운전, 갑작스런 차선변경은 피해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교통사고는 2차사고의 위험이 높고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기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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