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지역 수요를 감안한 구직자 요구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오는 8월 용현동에 개원 예정인 인천보훈병원에 근무할 경비, 청소, 주차, 조리원 등의 별도직군에 대한 공개 채용을 대행했다.
구는 지난 6월7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진행했다.
채용에는 105명이 접수, 이 중 3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인천보훈병원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로 비리를 예방하고 병원에 필요한 인력을 원활하게 수급하게 위해 미추홀구에 채용 대행을 맡겼다”며 “친근한 모습으로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보훈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주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8월과 10월 취약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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