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7월 1일(한국시간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Battle VNR 세계비보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 들어 5번째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8 Battle VNR 세계비보이챔피언십’은 한국,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카메룬 등 비보이 강국 초청팀과 개최국인 프랑스 2팀이 참가해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조크루는 4강에서 프랑스연합팀을, 결승에서는 브라질팀(tacamotea Crew)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기존 멤버와 차세대 멤버가 함께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프랑스에서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에 관심이 많아 놀랐으며, 이번 대회에서 배운 장점들을 벤치마킹해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더욱 멋진 대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은 “진조크루의 세계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6일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선발전’을 성공리에 마친 진조크루는 오는 7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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