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과 수량 증수를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15일~20일경, 즉 볏대를 갈라 보아 어린이삭이 2cm 내외로 나왔을 때 맞춤 추비를 기준으로 10a(303평)당 15~20kg를 시용하되 잎의 색에 따라서 비료 사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벼잎이 짙은 녹색을 띠는 논이나 도열병이 발생한 논에는 질소질 비료를 줄여주거나 칼리질 비료만 주면 된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을 너무 일찍 사용하거나 많이 줄 경우 벼의 마디가 크게 성장해 쓰러질 수 있으니, 품질이 좋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알맞은 양을 주어야 한다”며 적기에 적량의 이삭거름 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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