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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주민이 중심 되는 풀뿌리 도시재생 사업 추진
군산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2곳 선정돼 본격 추진
등록날짜 [ 2018년07월05일 13시15분 ]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흥남동 및 월명동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은 흥남동‘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월명동‘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원도심 경쟁력 확보와 사회통합’이다.

 

소규모 재생사업이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단위 사업에 참여,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사업이며,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자원・역량을 집중해 도시재생 효과의 극대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현재 소규모 재생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흥남동 일대는 뉴딜 사업 유치를 위한 주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역량을 강화하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자원(맛집, 전통시장)을 활용하여 지역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월명동 일대는‘14년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주민조직인 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를 중심으로 주변 환경개선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축제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원도심 경쟁력을 확보하여 도시재생사업의 확산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태문 도시재생과장은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어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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