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5일 오전 12시 33분경 가정동 295-7 가정사거리 인천2호선 유턴하는 곳에서 버스와 승용차량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용차량 보조석 이 모 씨(남, 50세)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버스에는 운전자 포함 10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으며, 승용차량 보조석 1명이 문이 찌그러져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원들이 유압장비를 이용해 차량문을 개방해 구조했으며 구급대원들이 어깨 통증과 유리파편에 의한 열상으로 출혈이 있어 경추보호대 및 상처 지혈과 드레싱 등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강범성 부대장은 “야간시간엔 시야확보가 쉽지 않아 앞 차량과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갑작스런 방향전환이나 끼어들기는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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