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3일 숭의보건지소에서 정신질환 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복지 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미추홀구 21개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례관리사업 추진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연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신질환 등 복합적인 욕구를 갖고 있는 대상자 사례를 소개했다.
또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입 방향성에 대한 슈퍼비전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개입에 어려움이 있는 정신질환 사례 개입의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무자들에게 다양한 사례 영역에 대해 슈퍼비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미추홀구는 지난 2016년 4개 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시작으로 2018년 3월 현재 21개 모든 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완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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