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부산지역 창업기업 우수제품의 판로확보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창업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창업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은 지역 창업기업 제품의 시민 홍보와 판로 확보 이외에도 지역 대형유통사와 연계한 행사로 대기업과 창업기업의 상생 및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총 46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판매전에는 ▲설탕을 이용해 만든 슈가 케익 ▲타거나 연기가 나지 않는 매직 쿠킹 팬 ▲국내산 재첩을 이용한 숙취해소제 등 다양한 품목의 창업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도자기 공예체험, 쿠키, 컵케이크 만들기 등 창업기업 제품 전시와 체험 존도 운영된다. 또한, ▲양궁게임, 포토존 이벤트 참여시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지고 고객을 찾아 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 알권리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판매를 통한 매출도 중요하지만 제품 구매자인 시민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테스트베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열한 시장환경 속에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향후에도 판로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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