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6일 장마철에 발생하는 집중호우 및 다가올 태풍을 대비하여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방장비 점검 및 훈련은 ▲현장 활동 시 안전수칙 교육 ▲수난구조장비 및 잠수장비 사용법 ▲구명환 사용법 ▲요구조자 응급처치법 ▲수방장비 조작훈련 등을 사고 유형별로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했다.

특히, 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를 가상하여 동력소방펌프 및 수중펌프를 이용한 배수훈련을 실시하여 침수피해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수방장비의 100%가동․유지 및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수방장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장마철에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풍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관내 붕괴․침수우려지역 주민은 평소 사전대비 및 안전 확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