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제22대 부천시장이 지난 7월 4일과 5일 시청 창의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민선7기 시정운영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는 국・소・단을 비롯한 공기업・출자출연기관 등 72개 부서의 주요업무와 현안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장 시장은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문제점에 대하여는 부서장과 격의 없는 대화로 해법을 모색했다.
장 시장은 “중앙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 강화에 대해 시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사업 관련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장 시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시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주재와 현장 점검으로 시정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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